괌 2박3일 여행(with엄빠) 2일차,남부 북부 투어
[에메랄드밸리-사랑의절벽-탕기슨비치-리티디안비치-NIKKO HOTEL- 세일즈바베큐]
GOOD MORNING ☀️
오늘도 날씨 맑음 :)
호텔 나오기전 한국에서 사온 컵라면으로 아침을 때웠어요.
오늘은 괌 남부,북부 드라이브가요 🙋♀️
투어나 택시로도 많이 다니지만 렌트만큼 편한건 없는것같아요 👍🏻
첫번째 코스 에메랄드밸리 !!
차를 타고 가는데 아빠가 갑자기 차을 세우셨어요.
창밖을 보니..... 🙊🙊🙊
물 색깔이 너무 비현실적이고 너무 아름다워요.
차를 세워 폭풍 사진 찍고 다시 출발!! ㅋㅋㅋ
에매랄드 밸리는 에메랄드빛 바다에 물이 워낙 깨끗해 물고기들이 다 보여요.
아빠는 여기서 스노쿨링하고싶단말씀을 백번정도 하셨어요... 👨👨👧
다음으로는 빠질 수 없는 드라이브 코스 사랑의 절벽으로 가요.
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경관은 ... 말해뭐해..
입장료는1인 $3 이예요.
닛산렌트카 이용시 1인 무료입장권을 메일로 발송해줘요.
프린트해서 차 키와 함께 보여주면 1인 무료!!
네.. 저희는 프린트 안해서 못써먹었어요 😄
탁트인 전망에 감탄하고 열심히 사진찍고 내려오면 gift shop이랑 연결되어있어요.
우드 스푼, 괌 마그네틱 줍줍하고 왔어요 😄
다음으론 탕기슨 비치로 갈거예요.
현지인들만 가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는데
제가 간 날도 한국인은 못봤네요.
아빠는 주차하고 차에서 내리시자마자 바닷물로 뛰어드셨어요...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. 💙
여기엔 유명한 포토스팟인 버섯 바위가 있대요.
찾기위해 정글(?)을 지나고 바다를 건너 저~~멀~~리 발견했지만!! 너~~ 무 멀어 못갔어요😭
버섯바위까지 못가 아쉽지만 투명한 바닷물에 너무 아름다워서 셋다 만족하며 돌아왔어요 ⭐️
선크림을 발라도 흑인이되는건 어쩔 수 없나봐요 👩🏾
점심을 먹기전 마지막으로 간 곳은 리티디안 비치!
진짜 제발 꼭 다녀와주세요.. 두번 다녀오세요...
날씨가 안좋거나 파도가 세면 운영하지 않아요. 운영시간도 정해져 있기때문에 꼭 확인하고 가셔야해요 ☝🏻
아빠는 여긴 꼭 들어가야한다며 갑자기 수영복으로 갈아입으시고.. 스노쿨링 장비를 챙겨 바다에 들어가셨고 .... 한시간동안 안돌아오셨어요 🤦♀️
혹시 몰라 챙겨온 돗자리를 여기서 사용하네요 :)
엄마와 저는 수영복 갈아입기 귀찮아 돗자리에 앉아 과자 먹으며 사진만 왕창 찍었어요.
후회합니다진짜.
무조건 스노쿨링 장비가지고 방수팩에 폰 넣어서 물에 들어가세요!!!!!
저는 호텔앞 건비치에서도 스노쿨링 할 예정이라 영상보고 감탐하면서도 끝까지 안들어갔어요... 이 귀차니즘 🤦♀️
엄마는 나오지 않는 아빠를 애타게 불러요 ㅋㅋㅋㅋㅋ
스노쿨링하면서 찍은 물고기 영상들 정말 보여주고 싶네요 😭😭 물이 맑아 물고기들이 너무 선명하게 보이고 물고기도 엄청 많아요 🐠🐟
갑자기 비가와서 급하게 정리하고 호텔로 이동했어요.
빨리 스노쿨링 하고싶어 아빠를 재촉했어요ㅋㅋ
기대에 부풀어 들뜬 마음으로 수영복으로 모두 갈아입고 호텔(GUAM NIKKO HOTEL) 앞 건비치로 가요 !!
하..지..만...
물고기는 너무 많지만... 물이 너무 탁해 잘 안보여요.....
리티디안 다시 가자고 엄빠를 설득해보았지만.... 그즐흔드
후회와 아쉬움만 남았네요 :(
물놀이를 많이해서 너무 허기진 상태예요.
저녁으로는 세일즈 바베큐를 먹을거구요 한국에서 싸게 예약하고 왔어요. (3인 ₩164,700)
세일즈 바베큐 영업시간
1차 18:00-19:30
2차 19:45-2:15
저희 가족은 1차 바베큐를 예약했고 NIKKO 호텔에서 걸어서 갔어요. (약 15분)
세일즈 바베큐는 예쁜 석양을 보면서 바베큐를 즐길수 있고 가장 매력적인 것은 맥주 무한 리필 ㅋㅋㅋ
예약하고 가니 비치 쪽 테이블을 잡아주셨고 앉자마자 맥주를 따라주네요 아주 칭찬해 👏🏻👏🏻👏🏻
샐러드 바에서 빵, 샐러드등을 담아오면 고기가 나와요.
크으...👍🏻👍🏻👍🏻👍🏻
랍스터 꼬리에 킹크랩까지..... 양도 많고 맛있어요🦞🦀
고기 굽다보면 해가 져요. 사진을 또 안찍을수 없잖아요?
투몬비치는 밤에도 열일하네요
오늘도 배가본드 본방사수하고 기절해요 🌛